암호화폐 인프라 스타트업 제로해시(Zerohash)가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서 1억 4백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가 주도했으며,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소파이(SoFi), 아폴로 펀드(Apollo's fund)가 주요 참여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년에 설립된 제로해시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암호화폐 거래, 스테이블코인, 토큰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로해시의 거래 및 수탁 서비스를 현재 이용 중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제로해시의 CEO 에드워드 우드포드(Edward Woodford)는 모건 스탠리와 소파이가 고객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추가 발표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