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51대 50의 근소한 차이로 포괄적인 감세 및 지출 제안인 '빅 앤 뷰티풀(Big and Beautiful)'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부통령 밴스는 상원 의장으로서 결정적인 표를 던져 동률을 깨뜨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이 법안은 이제 하원으로 넘어가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7월 4일 마감일 전에 법안 통과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원의 결정은 여러 수정안이 논의된 치열한 회의 후에 이루어졌으며, 이 법안이 의회 내에서 분열을 일으키고 있음을 부각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