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는 19세 영국 시민 탈하 주베어를 47개의 미국 기관으로부터 1억 1,500만 달러 이상을 갈취한 120건 이상의 사이버 침입 및 랜섬웨어 공격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arthtoStar'와 같은 가명을 사용하며, 주베어는 사이버 범죄 그룹 'Scattered Spider'와 협력하여 사회 공학 기법을 이용해 이러한 공격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그룹은 미국의 중요 인프라와 법원 시스템을 대상으로 삼아 민감한 정보를 탈취하고 암호화한 후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2024년 7월의 작전에서 법 집행 기관은 이 활동과 관련된 약 3,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했습니다. 주베어는 컴퓨터 사기, 전신 사기, 자금 세탁 등 여러 혐의에 직면해 있으며 최대 9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