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암호화폐 보유액이 1월 정점 대비 27% 감소하여 6월 말 기준 89조 2천억 원(646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한국은행의 최신 금융안정보고서가 밝혔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KOSPI를 포함한 국내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세와 맞물려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주식으로 자금을 전환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한국 내 가상자산 예치금도 10조 7천억 원(78억 달러)에서 6조 2천억 원(45억 달러)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 변화는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보다 주식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