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금융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트럼프가 제안한 분기별 기업 보고서 폐지안을 신속히 승인할 계획이다. 트럼프가 임명한 SEC 위원장 폴 S. 앳킨스는 현재의 분기별 보고 의무를 반기별 보고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업 친화적 접근법과 상장 기업에 대한 규제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과 일치한다. 앳킨스는 투자자를 보호하면서도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최소한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