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준비은행(RBI)은 암호화폐 규제가 의도치 않게 해당 분야를 합법화하고 시스템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해당 매체가 입수한 문서에서 RBI는 규제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위험을 통제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전면 금지가 투기적 위험을 해결할 수는 있지만, 개인 간 거래나 분산형 거래 활동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현재 인도는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가 없지만, 디지털 자산 이익에 대해 30% 세금을 부과하고 외국 거래소가 현지 당국에 등록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규제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Chainalysis의 2025년 암호화폐 지리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채택 지표와 실제 사용 간의 차이를 지적하며 복잡한 규제 환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