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이 투자자들과 초기 자금 조달 논의를 진행 중이며, 기업 가치는 12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 사이로 평가받아 불과 4개월 전 평가액보다 10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에는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가 주도한 10억 달러 평가액 기준으로 2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달 초 뉴욕 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nc.)는 이전 자금 조달을 제외하고 80억 달러 평가액 기준으로 폴리마켓에 최대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투자를 통해 폴리마켓의 CEO 셰인 코플란은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