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자사의 첫 독자 설계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개발하기 위해 Broadc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발표 후 Broadcom의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2% 이상 급등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OpenAI는 칩 설계를 담당하고, Broadcom은 개발 및 배포를 총괄하며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 칩은 총 10기가와트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800만 가구 이상의 미국 가정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OpenAI의 CEO 샘 올트먼은 AI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있어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거래의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