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의 당"의 일원인 막심 에브스트로포프는 ForkLog와의 인터뷰에서 네크로이코노믹스(죽음 경제학) 개념과 그것이 블록체인 기술과 철학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깊이 탐구한다. 에브스트로포프는 합의 메커니즘으로서의 '사망 증명(Proof-of-Death)'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논의하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의 경제 시스템을 대조한다. 그는 블록체인이 가치와 소유권을 재정의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며, 스마트 계약을 통해 신뢰의 필요성을 잠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본다. 에브스트로포프는 또한 자본주의와 종교의 교차점도 탐구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가 생명과 죽음을 인식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제안한다. 그는 스마트 계약을 인간의 생애 주기에 통합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능력으로 경제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