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자산운용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피델리티 디지털 이자 토큰(Fidelity Digital Interest Token, FDIT)을 출시했습니다. 이 토큰은 국채 머니마켓 펀드의 블록체인 기반 지분을 나타냅니다. 이 펀드는 미국 국채와 현금에만 투자하며, 자산 규모가 2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0.20%의 수수료로 운용되며, 뱅크 오브 뉴욕 멜론이 수탁하고 현재 보유자는 단 두 명뿐입니다.
이 전략적 움직임은 피델리티가 7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된 국채 시장을 선도하는 블랙록의 BUIDL 펀드와 직접 경쟁하는 위치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FDIT의 출시는 전통 금융 자산의 토큰화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 금융의 교차점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피델리티의 토큰화된 국채 펀드 FDIT, 이더리움에서 2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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