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베트남 군사상업주식은행(MB은행)과 협력하여 베트남 최초의 현지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는 8월 13일 서울에서 체결되었다. 두나무는 베트남 상위 5대 은행 중 하나로 3,300만 명의 사용자와 약 5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MB은행에 기술, 인프라 및 규제 준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의 최근 디지털 기술 산업법 제정에 따른 것으로, 2,000만 명 이상의 보유자와 8,000억 달러가 넘는 거래량을 가진 베트남의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는 이 새로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