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뵈르제(Deutsche Börse)의 자회사인 크립토 파이낸스(Crypto Finance)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결제 시스템인 앵커노트(AnchorNote)를 출시했습니다. 9월 16일 발표된 앵커노트는 브리지포트(BridgePort)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암호화폐 거래소와 수탁 기관을 연결하며, 장외(OTC) 결제와 다중 플랫폼 간 실시간 거래를 지원합니다. 이 시스템은 자산을 보관 상태로 유지하면서 즉각적인 담보 유동성을 제공하여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상대방 위험을 줄입니다. 처음에는 스위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