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암호화폐 고래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기 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공매도하여 단 하루 만에 1억 6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표로 비트코인은 7.5%, 이더리움은 12.5%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걸쳐 공황 상태가 발생했다. 이 고래는 탈중앙화 거래소인 하이퍼리퀴드를 이용해 레버리지 포지션을 취하고 시장 하락을 이용해 수익을 냈다. 이번 사건은 지정학적 사건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과 레버리지 거래에 따른 잠재적 위험과 보상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