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보안 회사 펙쉴드(PeckShield)에 따르면 암호화폐 해킹이 크게 증가하여 1억 4,2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코인DCX(CoinDCX), GMX, 그리고 빅원(BigONE)이 주요 표적이었으며, 이들 세 곳이 전체 손실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코인DCX는 직원 자격 증명 정보가 유출되어 4,400만 달러 상당의 USDT를 잃으며 가장 큰 침해를 겪었습니다. GMX는 프로토콜 취약점으로 인해 4,2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나, 해커가 화이트햇 보상을 수락한 후 대부분의 자금이 회수되었습니다. 암호화폐 도난 사건의 증가는 우려스러운 추세를 시사하며, 연말까지 손실이 43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사건들은 암호화폐 산업이 직면한 지속적인 보안 문제를 부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