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 CEO 켄 그리핀은 금과 비트코인 가격 급등 속에서 미국 달러가 글로벌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최근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으며, 미국 달러 지수는 올해 약 10% 하락했습니다. 그리핀은 투자자들이 통화 가치 하락에 대비해 금과 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은 10월 7일 사상 최고치인 126,000달러를 기록하며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