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돈 캐피탈은 약 1억 100만 달러 상당의 1,000 비트코인을 인수하며 고급 부동산에서 디지털 자산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알렸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비트코인 보유량을 3,000 BTC로 확대할 계획이며, 미국 부동산 부문 내 주요 기관 비트코인 보유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움직임은 부동산 투자와 비트코인 보유를 결합한 10X 마이애미 리버 비트코인 펀드 출범에 이은 것이다. CEO 그랜트 카돈은 이번 인수를 프리미엄 자산의 조합으로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와 부합한다고 평가한다. 카돈 캐피탈의 전략은 코어 사이언티픽, 사이퍼 마이닝과 같은 암호화폐 전문 기업들을 비트코인 보유량 면에서 앞서게 하며, 디지털 자산이 전통적 투자 포트폴리오에 점점 더 통합되고 있음을 부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