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라 푸엔테 거주자인 셩셩 허는 약 3,7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자금 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5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또한 2,69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허와 그의 동료들은 바하마에 설립된 페이퍼 컴퍼니인 액시스 디지털 리미티드를 이용해 피해자 자금을 테더(USDT)로 전환하고 이를 사기 지갑으로 이체했다. 이번 선고는 미국 법무부가 전 세계 암호화폐 사기 및 자금 세탁을 근절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건에 연루된 8명의 공범들은 이미 유죄를 인정해 이 사기 조직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