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HA)가 운용 자산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이 마일스톤을 달성한 세 번째로 빠른 ETF가 되었습니다. 이 펀드는 출시 후 단 251일 만에 이 성과를 이루었으며, 블랙록의 스팟 비트코인 ETF(IBIT)와 피델리티의 스팟 비트코인 ETF(FBTC)와 함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THA의 자산은 단 10일 만에 5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는 이를 ETF 유입 측면에서 '갓 캔들(God candle)'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전통 금융 상품을 앞서가는 스팟 암호화폐 기반 ETF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