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50대 46의 표결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캐나다 수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이틀 만에 두 번째로 이러한 조치에 반대하는 결의안입니다. 특히, 미치 매코넬, 수잔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랜드 폴 등 네 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긴급 권한을 사용해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반대하며 민주당과 함께 했습니다. 이 초당적 움직임은 트럼프의 무역 정책에 대한 의회의 저항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미국과 캐나다 간 진행 중인 무역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