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중국에서의 첫 주요 에너지 사업으로서, 그리드 규모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를 위해 상하이 당국과 5억 5,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40억 위안의 투자를 포함하며, 2025년 2월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한 상하이 메가팩토리에서 생산된 테슬라의 메가팩 배터리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 계약은 2024년에 저장 배치량이 31.4GWh로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총이익이 26억 달러에 달한 테슬라 에너지 부문에 큰 힘이 됩니다. 상하이 프로젝트는 AI 인프라를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 최대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테슬라가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게 합니다.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프리마켓 거래에서 327.55달러로 상승하며, 회사의 확장하는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