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Inc.)의 공동 창립자 블라드 테네브(Vlad Tenev)와 바이주 바트(Baiju Bhatt)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0인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올해 로빈후드 주가가 4배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S&P 500 지수에서 최고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융 시장 규제 완화 덕분으로, 주가와 암호화폐 거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테네브와 바트는 각각 75억 달러와 88억 달러의 개인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빈후드 주식의 약 6%를 소유하고 슈퍼 투표권 주식으로 이사회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바트는 2024년에 임원직에서 물러날 계획이지만 이사회에는 남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