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의 편지
페멕스 가족 여러분, 저는 페멕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토시 미로 퍼즐의 설계자인 맥스입니다. 12년 전, 저는 잭과 함께 모건 스탠리에 합류했습니다. 몇 년 후, 저는 제 사업을 시작하고자 회사를 떠났고, 잭은 뉴욕 지사로 옮겨 커리어를 지속했습니다. 저는 2015년 한 투자자가 소개한 책을 읽고 가상화폐에 처음 입문했습니다. 비트코인은 그 즉시 제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후, 잭과 저는 우리가 가진 전통 금융 산업 배경을 바탕으로 가상화폐 산업계에 새롭고 특별한 무언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라는 더욱 큰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2019년, 마침내 다시 힘을 합쳐 우리의 파생상품 거래소를 시작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우리의 꿈은 “CME(시카고 상품 거래소)의 가상화폐 버전 ”을 구축하는 겁니다. 우리는 누구나, 세계…